여수 게장 무한리필 이화식당 내돈내산 솔직리뷰

 

 

 

 

여수에서 짧게 여행을 결정한 남편과 나,

여수는 이번 여행이 두번째인데

첫번째때 복불복으로 서치도 안하고

그냥 갔었던 여수 남진이네 게장집에서

게장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거기서 게장을 먹자!!! 이러고

미리 브레이크타임이 있는지 체크까지 하면서

알아보는데 전화 끊으니 홍보 가게 문자와 메뉴판이 오는데

전에 갔을땐 무한리필인데 이제 바뀌었길래

너무 아쉬운마음....

우리 게장처돌이라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여수 여행 리뷰들중에 어떤사람이

여수에서 게장 맛없는곳 찾는게 더 어렵다 < 이말에 용기를 얻어

게장 무한리필 검색하니 이화식당 리뷰가 굉장히 많았고

칭찬도 많아 기대를 원래 가려던 곳을 가지 않고

여기로 목적지를 바꾸었다

(최대실수.ㅎ)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다가 했었는데

안된다고 해서 남편이 골목 어딘가에 하고 옴.

가격도 굉장히 착했다

그리고 가게에 들어가니 손님은 딱 한테이블

거기도 젊은 MZ 느낌에 여행온 커플 느낌이었는데 ㅎㅎ

이렇게나 맛집이 평일이라지만 이렇게 조용하다니..!

피크 점심시간이 아니라서 그렇겠지 생각했다

게장정식 2인 주문했음

 

 

 

 

 

 

상차림은 굉장히 초스피드

가격도 착하고

참고로 원래 경상도에선

양산에 남도밥상 게장 무한리필이 최고임

진짜 존맛탱인데....(그립다)

일단 이화식당 게장들은

이상하게 다 하나같이 톡 쏘는 맛이 있었다

아 그냥 맛이 없었다 ㅠㅠㅠㅠㅠ

양념도 별로고 간장도 별로고

자꾸 배가 엄청고파서 밑반찬 먹고있는데

이게 맞나 싶어서

남편한테 그냥 나가서 원래 가려던데 가서 다시 밥먹자 ㅠㅠ

이런 말이 나올정도로 ㅠㅠㅠ

그리고 앞으로 생생정보통 붙어있는건 거른다

ㅋㅋㅋ 거의 모든 식당이 생생정보통은 그냥 나오는듯 ㅋㅋㅋ

홍보물 그자체...ㅠ

 

 

 

 

 

 

진짜 기분좋게 맛있는 리뷰 남기고 싶었는데

거의 다 남기고 리필도 한번도 안하고

원래 줬던 게장도 남기고 나왔다..

그리고 그냥 이순신광장가서 간식거리 먹으며 배채웠다

솔직히 가본사람들중에 입맛이 맞는사람 제외하고는

여행와서 가볼까 하는사람들한테

나는 정말 비추하고 싶다 ㅠ

여수 여행 온 사람들한텐 남진이네 추천하고싶음...

다시 간다면 거기로 다시 갈거다....

나와서도 계속 입에서 게장맛이 맴돌아서

불쾌해서 입 빨리 씻고싶다는 말이 나왔음

나 진짜 이렇게 안좋은말 안하고싶은데

너무 별로였다......

돈아까웠다....

원래 이런맛이냐고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참고 나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