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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주여행 황리단길 맛집 동양백반 소고기곱창전골 내돈내산 후기

by 언알롬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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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경주는 비교적 가까운데다,

경주 분위기 자체가

멀리 가지 않았는데도

여행 느낌이 물씬 나서

굉장히 좋아하는 곳 중 하나다

경주는 황리단길이

대표 번화가라고 보면 되는데

그래서 황리단길에는

멋진 카페도 맛있는 맛집도 많다

이번엔 어떤 맛집 도장깨기를 해볼까 하다가

내돈내산 블로거들의 극찬 리뷰들이

많이 보였던 동양백반 으로 갔다

 

 

 

 

 

커다란 달 모양을 찾으면

쉽게 볼 수 있다

동양백반 분위기 무엇..?

데이트 하기에 참 좋은 것 같다!

찾아가기에 어려운 곳도 아니다

동양백반 주차는 바로 옆 골목에 하면 되는데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아서

많을 경우에는 황리단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방문했더니 웨이팅 30분정도 하라고 해서

카톡대기자 올리고 황리단길 구경이나 해야겠다 했는데

너무나도 빠르게 소환되어서 (?)

10분도 안되서 입장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ㅎㅎ

 

 

 

 

 

 

외관 모양처럼 ㄷ자인가 ㄱ자 처럼 되어있는 한옥 분위기 식당인데

여러갈래 룸 처럼 공간이 나뉘어져있다

그렇다고 단독 식사 룸은 아니고

내가 갔던 공간은 두 팀이 식사할 수 있는 자리였다

동양백반 메뉴판

이름답게 동양적인 메뉴판

약간 훼이크에 속으면 안되는게 ㅋㅋ

세트메뉴는 그냥 부르기 쉽게 하려고 만든 세트메뉴다

500원이나 1000원 이라도 저렴한 메뉴가 아니니

그냥 원하는대로 주문하는게 낫다

(가성비 좋아지는 그런 세트메뉴 아님ㅋㅋ)

보통 동양백반 가면 육회김밥도 많이 먹던데

가격이 약간 사악하다고 느껴져서

(육회니까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지만..)

날씨도 쌀쌀하니

소고기 곱창전골 세트에 (ㅋㅋ) 

소주 주문했다

 

 

 

 

 

 

집에서 굉장히 자주 먹는게 고등어 구이인데

저 그림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고

남편이 자꾸 먹고싶다고 해서

다음 날 고등어구이를 해주겠다고 하고

겨우 달랬다 ..

곱창전골 양도 3인정도가 적당하다며

양이 많다는 리뷰를 보았기 때문에

최대한 사이드 메뉴를 참았다..!

 

 

 

 

 

 

여기 온 블로거들이 한번씩은 언급하던

밥이 곧 보약 

ㅋㅋㅋㅋㅋㅋ

나도 반가워서 한컷 확대해서 찍어옴,,,,

 

 

 

 

 

 

바로 옆 테이블에 젊어보이는 커플이 있었는데

우리랑 같은 메뉴를 주문한 것 같았다

우리보다 더 빨리 주문했기 때문에

더 빨리 음식을 맛보는데

너무 맛있다고 ㅋㅋㅋㅋㅋㅋ 난리난리ㅠ

타지 윗지방 친구들 같았는데

칭찬 일색이여서 너무 기대가 됐음,,,,,,

전골이 나오기 전 기본 상차림이 준비됐다

 

 

 

 

 

 

내가 좋아하는 식혜..

차를 가져와서 라기 보다

평소에도 알쓰인 남편은 식혜마시기 ㅎㅎ

맛봤더니 딱 맛좋은 식혜~

평범하고 다 아는맛!

살짝 매콤한 것들과 궁합이 아주 좋을 듯

 

 

 

 

 

 

육전밥은 이렇게 나오는데

김가루랑~ 새싹이랑 주는 그릇에

취향껏 참기름이랑 해서 슥슥 비벼서

전골 국물이랑 비벼서 먹으면 꿀맛탱이라고함

 

 

 

 

 

 

조리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위에 버섯하고 당면만 익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이런 전골류는 약불에 살살 졸여가면서

점점 진해지는 맛이 일품이쥬~~

 

 

 

 

 

오...

맛있다!

건더기도 푸짐하고

소고기도,

곱창도 (대창이죠?)

꽤 넉넉히 들어 있음

전 신라면도 매워하는 맵찔이인데

아주 맛있게 매콤한 느낌이지

씁하씁하 - 할 정도의

매운맛이 아니여서

먹기 좋았음

얼큰 칼칼한맛!!

밥이랑도 궁합 좋고

소주 곁들이면

캬ㅑㅑㅑㅑ~~~!

 

 

 

 

 

어디서 봤던 하트 짠

늦게나마 한번 남편이랑 따라해보기

 

 

 

 

 

 

옆에서 왜이렇게 맛있다고 극찬하는지 알겠더라며.

ㅋㅋㅋㅋ 반찬 간도 그렇게 세지않고

양이 정말 많았다

조금 더 저렴한게 아니였으면

맛있지만 육전밥은 하나만 주문할껄~~ 

약간 아쉬웠던 (남겨서 ㅠ)

전골 남은건 아까워서 포장 요청 했더니

용기값만 추가로 더 결제하고

집에 가져와서

다음날 또 맛있게 호로록!!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꽤 빠르게 나오고

웨이팅 하더라도 카톡대기로 알려주니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동양백반 완전 마음에 듦...

남편도 맛있다며

경주 오면 또 올만 하다고 

다음에 또 방문하기로 했음 ㅎㅎㅎㅎ

재구매의사 100% 

 

 

 

 

 

 

나 는 별로 이쁘게 나온건 아니지만

여기 앞에서 사진 많이 찍길래

한장 남겨봄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진짜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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